아이폰 카메라 렌즈 수리 망설이는 이유

아이폰 카메라 유리(렌즈) 수리

아이폰 후면 카메라 유리가 파손되어서 수리(교체)하려고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게 액정을 열고 작업하는지 아니면 열지 않은 상태로 작업하는지입니다. 

마침 오늘 아이폰13 후면카메라유리가 파손되어 방문해 주신 손님분도 액정을 열지 않고 작업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세라믹 실드 소재가 사용된 아이폰 시리즈의 수리 후기를 보면 액정을 열다가 파손되었다는 후기들이 종종 올라오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액정을 열지 않고 작업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희 용인아이폰수리센터 폰고치고 용인점은 당연히 액정을 열고 작업하여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액정이 파손되어 있는 경우에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 ) 안심하셔도 됩니다.

위 사진속 빨간색으로 표시해 드린 후면카메라 쪽을 보시면 정확히는 후면카메라유리(렌즈)가 아니라 후면카메라를 보호해 주는 보호유리(렌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면 외부 보호유리(렌즈)만을 교체해 주시면 되는데 간혹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카메라 파손되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실제로 아이폰 수리점에 전화해서 카메라 파손 수리문의를 하시고 가격문의를 해주실 때가 있습니다. 아이폰 수리점을 양심적으로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이 있어서 그의 그럴 일은 없지만 그래도 수리점에 전화해서 먼저 카메라 고장 난 거 같다고 말씀하시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아이폰 카메라 점검 해달라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메라모듈까지 바가지요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후면카메라 보호유리가 파손될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아서 카메라가 안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점불량 또는 카메라가 켜지지 않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후면 카메라 파손이나 고장이 의심되는 경우 확실한 카메라 고장이 맞는지 먼저 체크를 해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카메라를 사용해서 1배속 2배속 0.5배속 등을 사진을 찍어서 잘 나오는지 초점이 맞는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 방문하신 고객님도 전화를 먼저 해주셨는데 후면 카메라 유리가 깨지면서 카메라도 잘 안되는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0.5배 상태로 촬영을 할 경우 초점이 안 맞고 뿌옇게 나와서 그런 생각을 하셨습니다. 점검해보니 카메라유리만 파손이 된 상태였고 카메라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매장에 오실 때는 카메라유리 및 카메라 교체 비용까지 생각하시고 방문하셨는데 다행히 카메라손상은 없었습니다. 가격 또한 카메라유리만 교체했기 때문에 저렴하게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모든 촬영모드에서 정상 작동이 확인되는 걸 확인하셨습니다. 

후면카메라 보호유리는 일반 글라스보다 내구성이 강한 사파이어글라스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체 후에도 처음과 전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저렴하게 올려져 있는 OEM(카피) 카메라유리를 이용하는 경우 내구성이 약하고 빛 투과율이 다르기 때문에 사진, 동영상 촬영 시 차이가 발생합니다. 

작업한 카메라유리 부분과 작업 안 한 카메라유리 부분 색감이 동일하게 보이는 게 정품 글라스입니다. 

액정이나 카메라보호유리 또한 액세서리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유리 수리 작업은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용인 아이폰수리점 폰고치고